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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실패가 부른 하락세...8만 달러 진입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20:33]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실패가 부른 하락세...8만 달러 진입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26 [20:33]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 돌파에 실패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4시간 동안 6.78% 하락하며 91,820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달 20일 이후 최저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 돌파에 실패할 경우, 8만 달러대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익명의 암호화폐 전략가이자 유튜브 분석가인 돈알트(DonAlt)가 밝힌 내용으로, 그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9만 달러에서 반등할 가능성은 있으나, 더 큰 하락이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돈알트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할 경우, 9만 4천~9만 5천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지만, 이후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까지 하락하면 단기적 반등이 예상되지만, 이는 결국 더 낮은 가격으로의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돈알트는 비트코인의 긍정적 전망을 위해서는 먼저 10만 달러를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2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한 후에 9만 달러로 급락한다면, 그때는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며, 이후 비트코인이 더 강력한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9만 달러대가 단기적인 저항선이 될 뿐, 8만 달러대 초반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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