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경쟁자인 스텔라(XLM) 가격이 지난 한 달 동안 600% 이상 급등하며 디지털 자산 역사상 가장 큰 상승을 기록했다. 현재 XLM 가격은 약 0.53달러로, 202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XLM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매체는 "볼린저 밴드 지표에 따르면, XLM의 상단 범위는 0.6445달러, 하단 범위는 0.2124달러로 설정되어 있다. 최근 XLM 가격이 상단 범위를 초과한 후 조정을 거쳐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 XLM의 가격이 0.53달러에 형성되어 있어 약 2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XRP의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스텔라가 이를 따라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매체는 "스텔라는 XRP와의 유사성으로 인해 시장에서 '베타 버전'으로 간주되며, XRP의 움직임이 XLM의 추가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XLM이 단기간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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