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은 RLUSD를 "규제 준수의 금본위"로 강조하며,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의 승인을 받은 몇 안 되는 완전 규제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리플의 잭 맥도날드는 RLUSD가 규제 준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테더(USDT)와 서클(USDC) 등 대형 플레이어들로 이미 포화 상태다. 테더의 USDT는 1,4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며, 서클의 USDC도 420억 달러의 시총으로 경쟁 중이다. 그러나 서클과 달리 리플은 자체 블록체인을 보유하고 있어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올해 초 미국 정부가 테더를 겨냥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반면, RLUSD는 규제 준수를 무기로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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