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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수 싱크탱크, MS·아마존 이어 또 다른 대기업과 비트코인 투자 논의…결과 주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21 [08:50]

美 보수 싱크탱크, MS·아마존 이어 또 다른 대기업과 비트코인 투자 논의…결과 주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21 [08:5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공공정책연구소(NCPPR)가 비트코인(BTC) 도입 제안을 대기업과 논의 중이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대기업의 이름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NCPPR의 비트코인 도입 추진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NCPPR은 금융 시장이 시민들을 억압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이를 방어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기업들을 인플레이션 위험에서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싱크탱크는 최근 아마존 주주들에게 비트코인에 5%를 할당할 것을 권고하는 제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 주주들에게 비트코인 투자 검토를 요청했으나, 99% 이상의 반대로 무산된 사례가 있다.

대기업과 비트코인 도입의 가능성

NCPPR은 이러한 패배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비트코인 제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공동 창립자인 마이클 세일러는 대기업이 즉각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비트코인이 기업들의 논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아직까지는 투기적 자산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다수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를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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