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저점 찍고 반등…강세 패턴 타고 2.80달러 목표?

▲ 카르다노(ADA)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의 분석에 따르면, 카르다노(ADA)가 최근 0.7659달러까지 하락한 후 반등하며 강세 깃발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현재 ADA 가격은 0.9366달러로 1.36% 상승한 상태다.

매체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Av_Sebastian은 ADA/USD 일간 차트를 바탕으로 0.93달러 수준의 저항선을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강세 깃발 패턴이 유지된다면, ADA는 단기적으로 1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일부 분석가들은 엘리엇 파동(Elliott Wave) 이론을 근거로 ADA가 장기적으로 2.60달러에서 2.8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카르다노는 지분증명(PoS) 기반 프로토콜로,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며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창 하드포크(Chang Hard Fork) 업그레이드는 거버넌스 시스템의 민주화를 이루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또한, 비트코인 디파이와의 제휴는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카르다노 생태계는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가격이 그 성과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커뮤니티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카르다노 재단을 아부다비나 와이오밍으로 이전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생태계의 장기적 안정성과 확장성을 목표로 한다.

카르다노는 최근 강세 깃발 패턴을 바탕으로 단기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