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024년은 암호화폐 업계의 여러 성공적인 부활 사례로 기록될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플(Ripple)의 법적 승리, 밈코인의 강세, 실물자산 토큰화(RWA) 부문 성장 등이 대표적이다.
리플의 법적 승리와 XRP의 강세
현재 SEC와 리플 간의 법적 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함께 친암호화폐 성향의 SEC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폴 앳킨스(Paul Atkins)의 임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밈코인의 부활
특히 한 투자자는 페페에 단 27달러를 투자해 600일 만에 5,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큰 화제가 되었다. 도지코인(DOGE)은 일론 머스크의 지속적인 지원 속에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RWA 성장과 제도 금융의 접목
RWA 토큰화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유동성과 접근성을 제공하며, 재보험 등 다양한 전통 금융 부문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RWA 시장은 2030년까지 최대 30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4년은 암호화폐 업계가 시장 가치와 신뢰를 회복하며 제도권 금융과 연결된 혁신을 보여준 해였다. 리플, 밈코인, RWA의 성장은 암호화폐가 더욱 주류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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