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시바이누(SHIB)의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가격 전망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2024년 7월 시바이누의 가격은 0.00001731달러였으며 시가총액은 102억 1천만 달러였다. 2025년 1월에는 가격이 24% 상승해 0.00002153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은 127억 달러로 증가했다. 2024년 11월에는 0.00002674달러까지 상승했지만, 12월에는 조정이 발생하며 0.00002114달러로 하락했다.
포브스는 2025년 시바이누의 가격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인용했다. CIFDAQ 블록체인 생태계 창립자인 히만슈 마라디야는 시바이누의 가격이 0.0001달러에서 0.0003달러 사이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KoinBX의 전략책임자 우트카르쉬 티와리는 0.00003달러에서 0.0000456달러 사이의 가격을 예상하며, 규제 및 기술 발전이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포브스는 강세장이 지속될 경우 시바이누가 0.0000748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았다. 반면, 약세장에서는 0.000010달러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장기적으로는 2026년에 0.00003375달러, 2028년에는 0.00004870달러, 2029년에는 0.000161달러, 2030년에는 0.00006398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포브스는 시바리움(Shibarium) 생태계 개발이 시바이누의 사용 사례를 확대하는 주요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규제 변화와 시장 상황이 시바이누의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지르X의 부사장 라자가팔 메논은 이번 강세장에서 밈코인들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며,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ETF 출시 기대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포브스는 시바이누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밈코인은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현실적인 기대를 설정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