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체드는 X(구 트위터)에서 “14일(현지 시각)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아래로 하락한 뒤 회복한 사실은 비트코인 상승장이 유효하다는 신호”라고 주장했다.
그는 14일 비트코인 일봉에 형성된 하이 웨이브 도지 캔들스틱(high wave doji candlestick) 패턴에 주목했다. 해당 패턴은 부유한 투자자의 비트코인 강세 방어를 나타낸다.
동시에 비트코인 4봉에 형성된 새로운 상승장 진행을 시사하는 강세 반전 패턴인 W자 쌍바닥 패턴에도 주목했다. 체드는 “비트코인은 현재 패턴 상단 경계인 9만 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추가 하락을 추진하는 곰 세력의 태도가 결과적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도 전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시장 분석 기업 K33 리서치(K33 Research)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트럼프 취임이 ‘뉴스에 팔아라’라는 시나리오로 이익을 실현할 기회가 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월간 전망을 보면, 트럼프의 취임으로 매도 세력에 유리해 보인다. 그러나 뉴스에 따라 매도하는 전략은 앞으로 6일간 중요한 모멘텀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까지는 매력적인 전략이 아니라고 본다”라며, 비트코인이 2개월 저점에 도달한 점을 언급했다.
이어, 위험 탈피는 전적으로 다음주 가격 반응이 좌우할 것이며, 본질적으로는 오래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 취임이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강세로 작용할 가능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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