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솔라나, 디파이 TVL 1천억 달러 돌파...애널리스트 “SOL 목표가는 4700달러”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1/20 [15:50]

솔라나, 디파이 TVL 1천억 달러 돌파...애널리스트 “SOL 목표가는 4700달러”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1/20 [15:5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의 디파이(DeFi) 생태계가 총예치자금(TVL)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솔라나의 디파이 총예치자금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솔라나가 FTX 사태 이후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회복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효율적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렌드(Solend)와 경쟁력 있는 스테이킹 보상을 제시하는 마리네이드 파이낸스(Marinade Finance) 같은 프로토콜의 성장이 돋보인다. 레이디움(Raydium)의 영구 선물 거래 기능 도입으로 유동성과 거래량이 크게 확대되기도 했다.

 

스테이블코인 유동성도 솔라나 생태계 확장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4년 12월 약 10억 달러의 스테이블코인이 유입된 데 이어, 2025년 1월에는 서클(Circle)이 1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USDC를 발행했다.

 

솔라나는 최근 디파이 총예치자금 증가 추세와 생태계 전반의 확장 등과 같은 호재에 힘입어 최근 솔라나의 가격은 일시적으로 약 270달러를 넘어서다가 조정 흐름을 보였다.

 

뉴스BTC에 따르면, 유력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솔라나 가격이 '컵 앤 핸들' 패턴을 형성한 후 이를 상향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당 패턴의 목표가를 기준으로 솔라나가 최대 4,7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격 대비 2,000%에 가까운 상승률이다.

 

단, 마르티네즈는 솔라나가 220달러를 중심으로 형성된 주요 저항선을 안정적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추가적인 스테이블코인 유입과 기관 자금 흐름이 지속된다면, 솔라나의 총예치자금은 1,500억 달러를 넘어 2,000억 달러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리플 CEO, X에 트럼프와 찍은 사진 게시...XRP 가격 반등하나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