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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0.1% 초고소득 사업자 15억 이상 벌어…서울은 25억 초과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1/29 [08:18]

상위 0.1% 초고소득 사업자 15억 이상 벌어…서울은 25억 초과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1/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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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0.1%의 사업소득 신고자는 평균 15억6천322만원을 벌었다.

 

서울 지역이 25억3천611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전체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20억원대다.

 

대구(16억9천132만원), 부산(16억336만원)도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반대로 인천(10억2천870만원), 경북(10억5천20만원), 충북(10억6천867만원), 강원(10억8천223만원) 등 순으로 낮았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사업소득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진 곳도 서울이었다.

 

서울의 사업소득 상위 20%는 평균 8천341만원을 신고했다. 하위 20%(54만원)의 154.4배에 달한다.

 

세종(141.3배), 대구(109.5배), 대전(106.5배), 광주(104.7배) 등이 다음으로 격차가 컸다.

 

소득 격차가 가장 작은 곳은 경북(73.0배)이었다. 전남(73.3배), 인천(75.8배), 충남(76.5배) 등 순으로 격차가 작았다.

 

전국 기준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차이는 99.9배였다.

 

박성훈 의원은 "소득과 부의 양극화는 국민 통합에 장애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갈등과 불안을 증폭시킨다"며 "계층 이동 사다리가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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