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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톤코인(TON) 시총 추월…반등 본격화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13 [21:20]

시바이누(SHIB), 톤코인(TON) 시총 추월…반등 본격화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13 [21:2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13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가 톤코인(TON)을 제치고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15위에 올랐다. 현재 SHIB의 시가총액은 9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91억 5천만 달러를 보유한 톤코인을 앞섰다.

 

이번 순위 변화는 SHIB의 가격 반등과 맞물려 있다. SHIB는 지난 24시간 동안 1.34% 상승하며 0.000016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월 7일 기록한 저점(0.00001462달러) 대비 회복된 수치다. 반면, 톤코인은 1.84% 하락하며 3.67달러로 내려앉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SHIB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0.0000154달러까지 하락했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0.00001734달러까지 상승한 후 소폭 조정되었다. 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든 가운데, 시장은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는 TD 시퀀셜(TD Sequential) 지표가 SHIB의 매수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SHIB는 2월 3일 0.0000116달러까지 하락한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마무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주간 기준으로 SHIB는 4.72% 상승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SHIB가 추가 상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0.0000199달러(50일 이동평균선)와 0.0000192달러(200일 이동평균선)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인다면, SHIB 역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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