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시가총액이 10조 달러에 도달할 경우 도지코인(DOGE)의 가격이 최대 13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트코인이 10조 달러 시총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현재 1.9조 달러에서 약 418%의 성장이 필요하다. 이를 달성하면 BTC 1개의 가치는 약 50만 4,54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비율로 도지코인이 상승한다고 가정할 경우, DOGE 가격은 현재 0.28달러에서 1.1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도지코인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이보다 더 큰 폭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도지코인의 1달러 돌파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기대되어 온 목표다. 특히 일부 전망에서는 DOGE가 10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는 낙관적인 분석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대형 자산이기 때문에 도지코인보다 가격 상승 속도가 느릴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지난 1년간 BTC는 85% 상승한 반면, DOGE는 225% 상승했다. 이러한 패턴이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이 50만 달러를 돌파할 때 도지코인은 1.17달러를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텔레가온(Telegaon)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 시기 도지코인은 최소 13달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가격인 0.28달러 대비 4,542% 상승을 의미하며, 비트코인의 상승이 본격화될 경우 도지코인의 폭발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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