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글로벌 암호화폐 3위에 진입하려면 1,542% 폭등해 시가총액 1620억 달러를 돌파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현재 16위에 위치한 시바이누(SHIB)가 탑3 암호화폐에 오르기 위해서는 현재 가격 0.00001675달러에서 0.0002750달러까지 올라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 98억 7,000만 달러에서 최소 1,542% 상승해 1620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한 XRP를 넘어설 때 가능하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이와 같은 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선 SHIB의 메인스트림 채택 확대와 함께, 생태계 프로젝트 활성화, 그리고 토큰 소각 증가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강력한 암호화폐 강세장까지 동반돼야만 시바이누가 탑3 진입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매체는 암호화폐 예측 플랫폼 체인질리(Changelly)의 분석을 인용해, 시바이누가 7년 내에 목표 가격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창겔리는 2032년 1월까지 SHIB가 평균 0.000272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최대 0.000306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다른 예측 플랫폼 텔레가온(Telegaon)은 시바이누가 이보다 빠른 2028년까지 목표 가격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시바이누가 최근 리더인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의 야심찬 계획 발표로 인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쿠사마는 "5년 내에 시바이누를 글로벌 탑5 암호화폐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으며, 커뮤니티 내 일부는 탑3 진입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현재 가격에서 시바이누 1억 개 토큰을 약 1,675달러에 매수할 경우, 목표 가격인 0.000275달러에 도달 시 27,500달러로 가치가 증가해 투자금이 16배로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매체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보장된 것은 없으며,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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