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이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지표인 가우시안 채널(Gaussian Channel)이 여전히 ‘그린존(Green Zone)’을 유지하며 도지코인의 강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뉴스BTC는 도지코인이 1월 18일 0.4159달러에서 약 47% 하락했으며, 지난해 12월 9일 기록한 0.475달러에서 54% 조정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가우시안 채널 분석 결과, 도지코인은 여전히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매도 압력에도 장기적인 강세 전망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도지코인이 2024년 가우시안 채널의 ‘그린존’에 진입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표는 강세장의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데 활용되며, 가격이 이 구간을 벗어나지 않는 한 도지코인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도지코인이 상승세를 재개할 경우, 0.30달러, 0.40달러, 그리고 0.475달러의 다중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매수세가 강해질 경우 2021년 강세장에서 기록한 사상 최고가 0.7316달러까지 재시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 도지코인은 1달러를 넘어 최대 4.1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단기 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주요 지지선과 거래량 변화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현재 도지코인은 0.24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1.5% 상승했으나, 2월 초 대비 25% 하락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 강력한 상승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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