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엑스알피(XRP) 가격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결과와 무관하게 8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XRP는 6%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강한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XRP가 2.21달러~2.02달러 범위에서 거래되며 주요 저항선인 2.2달러를 시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이 7% 증가한 점을 들어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는 4파(Fourth Wave)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5파(Fifth Wave) 진입 시 5달러~8달러까지 상승 가능하다는 평가다. 특히, 시장 전문가 '카시트레이드(CasiTrades)'는 2.5달러 돌파 시 추가 강세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SEC가 최근 여러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소송을 철회한 가운데, XRP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아 커뮤니티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법률 전문가 '존 디튼(John Deaton)'은 SEC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하며 XRP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XRP가 1.65달러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3.011달러와 4.224달러가 다음 목표가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로즈 프리미엄 시그널스(Rose Premium Signals)'는 1.2578달러 지지선이 중요한 반등 포인트라며, 이를 유지할 경우 강력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한 유명 분석가는 XRP가 2026년까지 32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이 전망이 실현될지는 미지수지만, XRP가 SEC 소송과 무관하게 강력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시장에서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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