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시바이누(Shiba Inu, SHIB) 대신 비트코인(Bitcoin, BTC)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모틀리풀은 밈코인 투자자들이 단기간 큰 수익을 기대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극심하고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밈코인은 가격이 급등할 때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지만, 최고점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된 희소성을 갖춘 디지털 자산이다. 약 5.5%의 비트코인만 채굴되지 않은 상태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채굴 난이도가 증가해 자연스럽게 가격 상승이 유도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실물 자산(RWA) 토큰화 트렌드가 부각되면서 비트코인의 실질적인 활용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52주 최고가 0.48달러에서 현재 0.22달러로 54% 하락, 시바이누 또한 1년간 큰 변동성을 보이며 안정적인 투자처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다. 반면,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매도보다 매수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더모틀리풀은 밈코인은 단기적인 투기성 자산으로, 투자자들이 충분한 분석 없이 뛰어들 경우 손실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지속적인 수요와 공급 조절 메커니즘이 존재하며, 장기 보유 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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