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솔라나(SOL)가 이더리움(ETH)을 뛰어넘는 최고의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솔라나는 초당 4,000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평균 거래 수수료도 0.00025달러로 매우 저렴하다. 반면, 이더리움은 초당 15건 처리에 그치고 있으며, 평균 수수료는 0.05달러로 상대적으로 높다.
더모틀리풀은 솔라나가 최근 블록체인 수수료 및 수익 면에서도 이더리움을 능가했다고 보도했다. 2025년 1월 솔라나의 거래 수수료 수익은 2억 5,000만 달러, 2월에는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이더리움(1월 1억 4,000만 달러, 2월 4,600만 달러)을 크게 앞질렀다.
또한, 솔라나는 밈코인 출시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온체인 활동을 크게 늘리고 있다. 특히, 솔라나 기반 ‘펌프펀(Pump.fun)’ 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밈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출시 이후 5억 7,500만 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창출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솔라나는 2024년 신규 개발자 유입에서 이더리움을 앞서며, 7,625명의 신규 개발자가 솔라나를 선택했다. 또한, 솔라나의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가 점점 더 많은 프로젝트를 끌어들이고 있다는 평가다.
솔라나는 올해 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조정을 겪었지만, 여전히 장기적으로 유망한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체인 활동 증가와 함께,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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