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8% 급등...ETF 기대감 속 6.24달러 가능성 커졌다

▲ 도지코인(DOGE)     ©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이 단기 박스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주요 지지선을 지키면 장기적으로 6.2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이 상승 평행 채널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0.16달러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2.74달러를 거쳐 6.2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DOGE는 0.2152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8.51%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강력한 커뮤니티 기반과 기관 투자자의 관심 증가로 꾸준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BTC) 트렌드와 규제 변화가 DOGE 가격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수준에서 반등 중이며, 평균방향지수(ADX) 27.95를 기록하며 강한 상승세를 시사하고 있다. 주요 저항선인 0.26달러와 0.30달러를 돌파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시장에서는 도지코인 ETF 승인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코인쉐어스(CoinShares), 위즈덤트리(WisdomTree) 등 주요 금융 기관들이 DOGE ETF 신청을 진행 중이며, 승인 시 기관 투자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도지코인의 방향성은 0.16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와 비트코인 시장 흐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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