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이 주요 지지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0.015달러까지 폭락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가들이 경고했다. 반면, 강력한 반등 가능성도 제기되며, 장기적으로 2.5달러에서 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코인게이프는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의 분석을 인용해, DOGE가 2014년부터 상승 채널을 형성하며 패턴을 반복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0.19달러 지지선이 위태로운 상황이며, 이를 하향 돌파하면 0.015달러까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DOGE는 0.2029달러에 거래 중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2.87% 하락했으며, 한 달 기준으로는 23% 하락세를 보였다.
코인게이프는 다른 분석가들의 의견도 전하며, 도지코인의 반등 가능성을 제기했다. 솔버트 인베스트(Solbert Invest)는 0.17달러를 바닥으로 예상하며, 반등 시 0.57달러와 0.82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도지코인 '고래(Whale)'들이 1억 5천만 개 이상의 DOGE를 매수하며 상승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분석가 크립토 파텔(Crypto Patel)은 도지코인의 현재 가격대를 ‘매집 구간’으로 진단했다. 그는 DOGE가 0.320달러, 0.585달러, 1.501달러, 2.5달러 등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세 흐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게이프는 또 다른 분석을 인용해, 크립토 데일리 트레이드 시그널(Crypto Daily Trade Signals)이 DOGE의 장기적인 상승 목표를 5달러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 분석에서는 평균 방향성 지수(ADX) 지표를 활용해 DOGE의 과거 패턴을 비교했으며, 2025년까지 도지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DOGE는 현재 하락세 속에 있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강력한 반등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핵심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강세장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시장 흐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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