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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시총, 비트코인 수준 도달하면 1개당 30달러?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10 [02:00]

XRP 시총, 비트코인 수준 도달하면 1개당 30달러?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10 [02:00]
비트코인(BTC), 리플(XRP)

▲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가 비트코인(BTC)의 시가총액에 도달할 경우, 1개당 가격이 3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XRP의 시총은 1,340억 달러 수준으로, 1월 고점(1,950억 달러) 대비 610억 달러 감소한 상태다. 한편, 비트코인의 시총은 1조 7,430억 달러에 달하며, 1 BTC 가격은 85,797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XRP가 비트코인의 시총에 도달한다면, XRP의 가격은 30달러까지 상승하게 된다. 이는 현재 가격(2.30달러) 대비 1,027% 급등하는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XRP가 향후 3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크립토불(CryptoBull)'은 XRP가 5달러를 돌파한 후 3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으며, 트레이더 '랄스턴 맥시무스(Ralston Maximus)' 역시 이 가격 목표가 비현실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XRP가 비트코인을 넘어설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단순한 시총 비교만으로 미래 가격을 단정 짓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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