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리플) 가격이 단기 반등에 실패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주요 지지선 붕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5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는 2.28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뒤 하락세를 보이며 2.270달러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아래로 내려갔다. 현재는 2.2132달러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손실을 되돌리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2.220달러 수준까지 회복하며 2.3540달러 고점에서 2.2132달러 저점까지 하락폭의 23.6% 피보나치 되돌림선을 넘었지만, 여전히 뚜렷한 저항이 상단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2440달러와 2.270달러는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 중이며, 이 부근에는 하락 추세선도 맞물려 있다.
상승 시 시도할 수 있는 주요 저항 구간은 2.270달러와 2.300달러이며, 이를 돌파할 경우 2.320달러와 2.350달러, 최대 2.420달러까지 상단이 열릴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뚜렷한 돌파 신호는 없는 상태다.
반면, 2.270달러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첫 번째 주요 지지선은 2.180달러이며,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2.160달러, 이후 2.120달러와 2.08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MACD는 하락세 강화 흐름을, RSI는 50 이하로 매도 우위를 가리키고 있다.
XRP는 현재 강한 저항과 약한 지지 사이에 놓여 있으며, 단기 추세 전환 여부는 2.270달러 돌파 가능성과 2.16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