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솔라나(Solana, SOL) 가격도 141.56달러까지 추락했지만 향후 20% 이상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술적·기초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OL은 6월 5일과 동일한 저점인 141.56달러에서 이중 바닥(Double Bottom) 패턴을 형성했으며, 넥라인은 168달러에 위치한다. 해당 패턴의 기술적 목표치는 약 195달러로 설정된다. 또한 일간 차트에서는 하락 채널이 포함된 상승 플래그(Bullish Flag) 패턴도 관찰되며, 이 경우 목표 가격은 241달러까지 열린다.
단, SOL이 120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이 같은 상승 시나리오는 무효화되며, 최대 100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도 존재한다.
긍정적 요인 중 하나는 솔라나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다. 최근 Invesco Galaxy SOL ETF가 델라웨어에 등록되었다는 보도 이후, 폴리마켓에서는 승인 확률이 90%까지 상승했다. JP모건은 ETF가 승인될 경우 12개월 내 6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과거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4월 트럼프의 '해방의 날' 연설 이후 SOL은 95.4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96% 급등하며 187달러까지 반등했다. 2022년 FTX 붕괴 당시 9.10달러까지 추락했던 SOL은 올해 초 거의 300달러에 도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솔라나의 펀딩 비율은 0.009%로 6월 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매도 심리가 강하다는 의미지만 과거에는 이 지표가 반등의 전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기술적 패턴과 과거 반등 사례, ETF 수급 가능성을 종합하면, 단기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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