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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트레이더가 선택했다...이더리움·솔라나·페페 포함 ‘여름 폭등 코인’ 7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6/15 [17:00]

베테랑 트레이더가 선택했다...이더리움·솔라나·페페 포함 ‘여름 폭등 코인’ 7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6/15 [17:00]
알트코인

▲ 알트코인     ©고다솔

 

여름 알트코인 랠리를 앞두고 솔라나(Solana, SOL),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7종의 주요 코인이 강력한 상승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TF 기대감, 인공지능(AI), 실물자산 토큰화(RWA) 같은 메가테마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수 있으며, 시장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

 

6월 14일(현지시간) 베테랑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구독자 63만 5,000명을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여름 상승이 유력한 7가지 코인을 공개하며 지금이 진입 적기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ETF 승인 가능성이 높은 솔라나와 라이트코인(Litecoin, LTC), 이미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이더리움 등 대형 코인부터, AI·RWA 테마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안했다.

 

솔라나는 1월 고점 대비 약 44% 하락한 상태지만, 솔라나 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크다. 폴리마켓은 승인 확률을 90%로 보고 있으며, SEC는 인카인드 환매 및 스테이킹 포함 여부를 고려해 제출 문서 업데이트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량이 감소한 지금이 오히려 ETF 전 점화 직전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라이트코인은 오랜 기간 ‘공룡 코인(dino coin)’으로 분류되며 주목을 덜 받았지만, 블룸버그는 이 역시 2025년 ETF 승인 가능성이 90%에 이른다고 보고 있다. 시가총액 약 100억 달러 수준의 비교적 저렴한 코인으로, 전통 금융의 신규 자금 유입에 따라 과거처럼 XRP, 카르다노(Cardano, ADA), 스텔라루멘(Stellar, XLM) 등과 함께 상승 랠리를 재현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더리움은 상대적으로 최근 랠리에서 소외돼 있었지만, ETF 자금 유입이 뚜렷하다. 최근 17거래일간 1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됐으며, 스테이킹 수익이 3~5%에 이르는 배당 구조가 승인되면 기관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다. 또한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메인체인 확장을 1년 내 10배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해 기술적 신뢰도도 높아졌다.

 

이외에도 밈코인 페페(Pepe), AI 메타 리더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s Protocol), 실물자산 프로젝트 플럼(Plume)과 웜홀(Wormhole)도 유망 종목으로 꼽혔다. 특히 웜홀은 556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네이티브 전송망에서 운용하며, 블랙록과 협업 중인 시큐리타이즈와 통합된 상태로 장기 RWA 테마에서 핵심 인프라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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