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최근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약 60%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기술적 지지선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4,000달러 도달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이더리움이 2,500달러 지지선을 다섯 주 연속 방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2,500달러를 지지선으로 유지하면 시간이 지나 4,000달러까지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며, 2,500달러 구간에서의 안정성 유지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렉트 캐피털이 제시한 4,000달러 목표가까지 상승한다면, 현재가 대비 약 60%의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시장에서는 해당 지지선이 깨지지 않는 한 중기적인 상승 가능성이 유효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에 대해서도주간 차트상 마지막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하락폭이 이전보다 얕다는 점에 주목했다. 과거 유사한 자리에서 -8%의 조정을 겪은 반면, 이번 조정은 -5.8%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는 이는 저항선의 약화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0만 6,000달러 아래에서 종가를 기록하고 이후 재차 저항받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일간 차트에서 10만 6,000달러 구간은 중요한 지지 구간이다. 이를 지켜내는 것이 중기 추세 유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시장 심리 회복 구간에서 기술적 매물대와 심리적 지지선을 테스트 중이다. 두 구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경우 큰 폭의 반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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