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이 성공하려면 강력한 유통 채널을 갖춰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는 기고문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은 유통 채널에 달려 있다. 테더(USDT)는 비트파이넥스와 협력 및 중화권 내 신뢰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잡았다. 서클(USDC)은 코인베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USDC를 유통하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은 USDT에 뒤처져 있다. 신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유통 채널이 전혀 열려 있지 않다.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모두 기존 발행자인 테더, 서클, 에테나(ENA)와 제휴를 맺었거나 직접 소유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기업들과 은행들 또한 자체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따라서 신규 발행자는 기존의 높은 채택률을 가진 스테이블코인으로부터 사용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상당 수준 순이자마진(NIM)을 예금자에게 돌려줘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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