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 추적 플랫폼 시바번(Shibburn)은 지난 24시간 동안 SHIB 일일 소각률이 ‘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여전히 토큰 수백 개 혹은 수천 개를 소각 지갑으로 이체하며 유통량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소각된 수량은 67만 1,832 SHIB에 불과했다.
시바이누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시바이누 팀은 커뮤니티를 향해 보안 관련 경고를 전했다. 공식 마케팅 담당 루시(Lucie)는 현 시장 상황을 ‘잔혹하다’고 표현하며, 현재는 악의적 행위자와 SNS 기반 사기꾼들이 활동하기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새로운 토큰들이 마치 다른 개발자들이 만든 것처럼 가장하고 있으나, 실상은 기존 사기꾼들이 이름만 바꿔가며 반복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루시는 투자자들에게 “항상 웹사이트를 재확인하라”며 주의를 촉구했다. 또한 X(구 트위터)가 ‘혼돈과 봇, 사기의 낙원’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해당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사기 수법의 증가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바이누 팀은 이런 시기일수록 더욱 철저한 정보 확인과 자산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커뮤니티의 소각 노력에도 토큰 가격 하락세와 보안 위협이 동시에 커지고 있는 지금, 투자자들의 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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