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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CME 선물 거래량 역대 최고치 기록...기관 자금 다시 몰리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6/27 [02:00]

솔라나, CME 선물 거래량 역대 최고치 기록...기관 자금 다시 몰리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6/27 [02: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145달러를 회복하며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솔라나 선물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CME에서 솔라나 선물 거래량이 최근 24시간 기준 175만 계약에 도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자산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거래 관심이 급격히 증가했음을 시사한다.

 

CME는 규제된 거래소로,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거래 채널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이번 거래량 급증은 솔라나에 대한 전략적 포지셔닝 가능성을 보여준다. 글래스노드는 “이번 거래량 증가는 가격이 145달러를 회복한 국면에서 발생했으며, 기관이 상승 흐름에 편승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선물 거래량만으로는 매수와 매도 중 어느 쪽의 포지션이 우세한지를 단정할 수는 없으며, 현재로서는 단지 거래 활동이 대규모로 증가했다는 점만 확인된 상태다.

 

이와 별개로,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최근 솔라나 생태계 내 프로젝트들의 개발 활동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기준 가장 활발한 개발 활동을 보인 프로젝트는 솔라나 자체였으며, 점수는 100.93으로 집계됐다. 이어 웜홀(Wormhole, W)이 37.77, 피스 네트워크(Pyth Network, PYTH)가 30.67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해당 개발 활동 지표는 깃허브(GitHub) 상에서의 커밋, 풀 리퀘스트, 포크 등 주요 개발 이벤트를 기반으로 측정되며, 생태계의 기술적 성숙도와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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