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오는 7월 말까지 사상 최고가(ATH)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본격적인 돌파 직전 단기 조정을 예상하며, 강한 상승 흐름이 이미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유의미한 유동성을 흡수했다. 지금은 마지막 저항선인 10만8,900달러를 돌파하기 직전”이라며 “앞으로 1~2주 내에 소폭의 횡보 뒤 ATH를 갱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상승이 알트코인 시장에도 강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돌파에 성공하면 알트코인 전반에서 숏 스퀴즈(short squeeze)가 발생하며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손실을 단기간에 만회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7,0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기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시장의 기술적 구조는 여전히 강세 흐름을 유지 중이며, 많은 투자자들이 다음 고점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분석은 반 데 포페가 X(구 트위터)에 공유한 게시글을 통해 공개됐으며, 그는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본격 상승 전 짧은 조정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며 단기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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