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가 최근 강한 변동성을 동반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상 최고가(ATH) 갱신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형성되고 있는 긍정적 모멘텀은 향후 몇 달간 추가 상승 여지를 보여준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상대강도지수(RSI)가 중립선인 50.0을 다시 상회하며 강세 영역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RSI가 50.0 이상을 유지하는 한,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상승 전환을 앞두고 있다. MACD의 히스토그램에서 하락 신호인 붉은 막대가 줄어들고 있으며, 곧 강세 교차가 발생할 경우 현재의 상승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
현재 하이퍼리퀴드는 39.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핵심 저항선인 39.9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해당 가격대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면 추가 상승 여건이 마련되며, 이후 42.2달러를 상방 돌파할 경우 사상 최고가인 45.8달러까지의 상승 여력이 열린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6.8%의 상승 여지를 의미한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39.9달러를 돌파하지 못하거나 강한 매도 압력을 받을 경우, 가격은 35.7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상승 시나리오는 무효화될 수 있다. 따라서 단기 저항선 돌파 여부가 하이퍼리퀴드의 추세 전환의 핵심 분수령으로 작용한다.
전문가들은 3분기 시작 이후에 본격적인 최고가 갱신 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분간은 기술적 지표와 매수세 지속 여부에 따라 탄력적인 조정 구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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