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가인 마이클 애링턴 (Michael Arrington)과 란 뉴너(Ran Neu-Ner)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2만 5천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익스체인지 가이드(Bitcoin Exchange Guide)에 따르면 마이클 애링턴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낙관한다"면서 "올해 2만 5천달러 돌파가 무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클 애링턴은 세계적 정보기술(IT) 전문지 테크크런치의 창립자이자 벤처캐피털펀드인 크런치펀드를 공동 설립했으며, 암호화폐 자산투자 헤지펀드인 애링턴XRP캐피털의 파트너이다.
또다른 암호화폐 전문가인 란 뉴너도 "9월 또는 10월에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 경우 비트코인은 올해말 2만 5천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앞서 지난 7월 21일 마이클 애링턴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에서 “비트코인 거품은 없다”면서 “비트코인이 작년에 비해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이렇게 등락을 반복하는 것 자체가 건강한 시장이 형성됐다는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가 불법적 활동인 것처럼 언론에서 보도하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다”며 “부정적 보도 이외에도 암호화폐가 자유를 증진하는 데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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