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최근 핫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비트포렉스' 손맞잡다

김진범 | 기사입력 2018/08/28 [09:32]

최근 핫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비트포렉스' 손맞잡다

김진범 | 입력 : 2018/08/28 [09:32]

▲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 김승용 부대표(左)와 비트포렉스 제이슨 루오 사업개발 총괄이사(右)가 전략적 사업 제휴 논의 후 악수를 하고 있다(코인제스트 제공)     © 코인리더스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두 곳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제스트(Coinzest)를 운영하고 있는 제스트씨앤트는 중국계 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와 협력 강화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코인제스트와 비트포렉스의 경우 대표적인 ‘트레이딩 마이닝(Trading mining, 거래채굴)’ 거래소로 손꼽히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트레이딩 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상호간 거래소 정책 협의 및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논의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유망한 코인 발굴 및 ICO(암호화폐공개) 대행 등을 공동 추진하는 방안과 토큰스왑(Token swap, 암호화폐 교환), 유망 암호화폐 공동상장 및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 협의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인제스트는 지난 23일 현재 글로벌 3대 암호화폐 거래소 랭킹 사이트 코인힐스(Coinhills)가 집계한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 순위에서 일 거래량 기준 2만5185.17 BTC(약 1830억원) 상당의 거래량을 기록해 국내 1,2위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을 뛰어넘었다. 이같은 성과는 코인제스트가 지난 6월 정식 오픈 이래 단 2개월만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비트포렉스는 최근 일 거래량 77만 9696.53 BTC(약 5조7100억 5100만원)을 기록하며 전 세계 거래소 시장 1위로 올라섰다. 순위 급등에 대한 논란도 있지만 거래소 자체 토큰의 발행과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을 통해 놀라운 거래 실적을 올렸다. 현재 약 100여종의 암호화폐가 거래되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