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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술적 구조서 반등 신호 포착..."매도세 항복"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3 [23:20]

비트코인, 기술적 구조서 반등 신호 포착..."매도세 항복"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3 [23:20]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장기 조정 국면을 거친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기술적 구조 변화와 함께 반등 조건을 갖추며 중요한 분기점에 접근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 흐름은 급격한 하락 압력에서 벗어나 통제된 박스권 조정 국면으로 전환된 모습이다. 매체는 이 같은 구조 변화가 추가 급락보다는 회복 국면에 앞서 자주 나타나는 전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구조적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급락 이후 형성된 국지적 상승 지지선을 여러 차례 테스트했음에도 이를 유지하며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이는 매도세의 주도권이 약화되는 가운데 매수세가 더 이른 시점에서 개입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반복된 수요 확인 과정에서도 지지선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은 하방 압력이 상당 부분 해소됐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지표도 비슷한 신호를 보낸다. 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한 이후 중립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약세 모멘텀이 진정된 반면 과열 신호는 나타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시장이 과도한 낙관이나 공포 없이 재정비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는 구간이라는 평가다.

 

이동평균선 흐름 역시 주목된다. 단기 이동평균선은 하락 기울기를 멈추고 가격대와 수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조정 구간에서 해당 평균선 부근으로 내려올 때마다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러한 압축 구간은 비교적 작은 수요 증가에도 가격이 크게 반응하는 출발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매도 압력 약화가 확인된다. 최근 조정 구간에서의 매도 거래량은 과거 급락 국면 대비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이는 추가 분배보다는 매도 주체의 확신 부족을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중장기 추세 전환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핵심 저항선 회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단기 반등과 구조적 상승 전환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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