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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경쟁 의미 없다"...XRP 고래들만 아는 '평단가' 비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1/14 [04:40]

"수량 경쟁 의미 없다"...XRP 고래들만 아는 '평단가' 비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1/14 [04:4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커뮤니티의 유명 인사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절한 보유량은 각자의 재정 상황에 달려 있으며 과거 저점 매수 기회와 현재의 진입 장벽 차이를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월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의 저명한 인물인 오스카 라모스(Oscar Ramos)는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평균적인 투자자에게 필요한 토큰 수량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자신이 과거 XRP 가격이 0.50달러 수준일 때 약 10만XRP를 축적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당시에는 5만 달러로 가능했던 투자가 현재 가격인 2.05달러 기준으로는 20만 5,000달러가 필요해 진입 비용이 4배 이상 상승했음을 지적했다.

 

라모스는 장기 보유자 대부분이 1달러 미만에서 포지션을 구축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대량 보유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년 전만 해도 현실적으로 느껴졌던 목표 수량이 가격 상승으로 인해 현재는 달성하기 어려워졌으며 진입 시점에 따라 같은 수량을 보유하는 데 드는 자본의 규모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커뮤니티 내에서 보유량을 두고 경쟁하거나 이를 지위의 척도로 삼는 문화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든 투자자가 시장에 진입하는 시기가 다르므로 초기 진입자들의 보유량을 무리하게 따라가려 하기보다는 각자의 재정적 능력과 목표에 맞춰 투자를 진행해야 하며 수량보다는 철저한 조사와 전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장 사이클 동안 다양한 분석가들이 자신만의 기준을 제시해왔는데 에도 파리나(Edo Farina)는 1,000XRP에서 2,600XRP만 보유해도 상위 홀더에 속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반면 베일(Vale)은 진지한 투자자라면 5만XRP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더스티비씨(DustyBC)는 수량에 관계없이 XRP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투자자들을 독려했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들은 XRP 가격이 미래에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시장 변동성을 고려할 때 무조건적인 가격 상승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들은 커뮤니티의 낙관론에만 의존해 무리하게 시장에 진입해서는 안 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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