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진화하는(Self-Amending) 블록체인'이란 독특한 특장점으로 3세대 블록체인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테조스(Tezos, XTZ) 프로젝트가 오는 17일 메인넷을 출시한다.
15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7위 암호화폐인 테조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인넷(Mainnet)을 다음주 월요일에 출시한다(Have a great weekend, everyone, because mainnet arrives Monday!)"고 알렸다.
테조스는 지난해 7월 암호화폐공개(ICO)를 통해 2억3200만달러에 이르는 지난해 기준 최대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고 팀 드레이퍼, 윙클보스 브라더스 등 유명 암호화폐 벤처캐피털리스트도 투자에 참여했다.
이를 이용해 메인넷 개발을 추진해왔고 지난 7월 1일 베타넷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날 테조스의 메인넷 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조스 가격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17% 이상 오른 1.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9억5천만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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