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약 37억달러로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스텔라(Stellar) 개발 재단의 영리 자회사인 라이트이어(Lightyear)가 샌프라시스코에 기반을 둔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회사인 체인(Chain)를 인수했다. 스텔라 라이트이어는 체인 인수와 함께 인터스텔라(Interstellar)로 새출발한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제드 맥칼렙(Jed McCaleb) 스텔라 개발 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과 라이트이어 공동창립자이며 인터스텔라의 CTO는 "체인은 개방형 프로토콜을 통해 자금과 디지털 자산이 이동하는 미래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인 블록체인 기술의 기업 채택 시장을 주도해 왔다"면서 "인터스텔라는 스텔라의 개방형 네트워크의 도움으로 대기업이 금융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 대기업 비자와 나스닥, 시티그룹이 지원하는 대기업 블록체인 제품을 구축하는 체인은 자사의 클라우드 제품인 시퀀스(Sequence)를 인터스텔라의 포트폴리오에 제공해 조직들이 개인원장(private ledgers)과 스텔라 네트워크 사이를 이동하면서 자산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 스텔라의 체인 인수는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스텔라)와 프라이빗 블록체인(체인)의 결합"이라면서 "이를 통해 개인은 실제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고, 기업들은 블록체인을 채택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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