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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토큰을 저장하기 위한 인기있는 웹지갑서비스 마이이더월렛(Myetherwallet, MEW)이 공식 iOS 버전 MEW코넥트(MEWconnect)를 출시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마이이더월렛에서 출시한 MEW코넥트는 아이폰5 이상의 iOS에서 실행되는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인드 베타 버전은 이달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마이이더월렛의 최고경영자(Kosala Hemachandra)는 "MEW코넥트 앱이 광범위한 암호화폐 채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일부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제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MEW와 직접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고, 프라이빗 키(private key)와 자금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마이이더월렛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암호화폐 보안회사인 세가섹(Segasec)은 마이이더월렛 플랫폼 보호 임무를 맡은 이후 매주 평균 30~40건의 공격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수치는 매일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가섹의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엘라드 슐만(Elad Schulman)은 "해킹 수치를 감안하면 마이이더월렛은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기업 중 하나"라며 "뿐만 아니라 마이이더월렛은 세계적인 대형 금융기관들 보다 더 많은 표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세가섹은 마이이더월렛 보안과 관련해 2,746개의 의심스러운 도메인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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