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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SK플래닛, 블록체인 사업 MOU 체결

김진범 | 기사입력 2018/09/20 [11:18]

아이콘-SK플래닛, 블록체인 사업 MOU 체결

김진범 | 입력 : 2018/09/20 [11:18]

 

▲ 김종협(왼쪽) 아이콘 재단 이사가 박정민 SK플래닛 MP사업본부장과 MOU 체결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코인리더스



 

국산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X)과 SK플래닛이 블록체인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플래닛은 20일 경기도 분당구 판교로에 있는 SK플래닛 본사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아이콘 재단과 블록체인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콘은 다양한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글로벌 인터체인 프로젝트로서 고성능 블록체인 엔진인 `루프체인`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 및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서비스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플래닛과 아이콘은 이번 협약을 통해 OK캐쉬백, 시럽(Syrup) 등 국내 대표 모바일 서비스와 인프라에 아이콘이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 역량을 연계해 새로운 고객 가치와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공동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개발자 육성 지원, 산학 협력 등을 통해 건강한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육성함으로써 국내 블록체인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정민 SK플래닛 MP사업부문장은 “블록체인은 중장기적으로 기존 산업생태계 변화는 물론 사업인프라 재편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SK플래닛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협 아이콘 재단이사도 “대중에게 이미 널리 이용되고 있는 OK캐쉬백, 시럽 등 서비스를 보유한 SK플래닛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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