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퓨전데이타가 블록체인과 가상화 기술을 결합한 신규 사업모델도 선보인다. 아울러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도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정부 정책에 맞춰 가상화폐 거래의 투명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해 추적 가능한 거래 장부를 지닌 코인에 한 해서만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상화폐를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핀테크 관련 업체와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자체 개발 코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트래픽 과부하로 인해 서버다운 또는 호가 창 입력이 안되어 투자자의 손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를 활용,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을 계획 중에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인 관리의 안전성을 기반으로 퓨전데이터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문제에 적극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가상화 기술과 보안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퓨전데이타가 블록체인과 결합하면 어떠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고객의 디지털 자산인 가상화폐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고 실생활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부의 정책과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의 자율규제 방안을 적극 수용하여 가상화폐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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