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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블록체인은 육성, 가상화폐는 부작용 주시"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1/24 [11:11]

정부 "블록체인은 육성, 가상화폐는 부작용 주시"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8/01/24 [11:11]

 

정부가 가상통화(암호화폐, 가상화폐) 규제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기술은 발전시킨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마창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은 23일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는 명확하게 구분해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투트랙 전술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마 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4차산업 혁명과 혁신성장' 관련, 기재·과기·산업·국토부·금융위·국무조정실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블록체인은 미래 신산업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다만 가상화폐는 블록체인과 구분해서 관계 부처 협의하에 부작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가상화폐 대책과 관련해서 "그동안 여러 번 대책을 발표했는데 당분간 새로운 것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부처 차관급들이 정기적으로 계속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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