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올해 블록체인 산업화 원년, 142억 투자"
김진범 기자 | 입력 : 2018/01/24 [11: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기술개발과 시범사업에 모두 142억원을 투자해 올해를 블록체인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상반기 내 블록체인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은 2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과학기술과 ICT로 열어가는 사람중심의 4차산업혁명' 계획을 보고했다.
유영민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올해 이동통신 데이터요금을 평균 18% 인하토록 하겠다는 가계통신비 절감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DNA', 즉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내년으로 예정된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로 가는 로드맵을 보고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분야의 핵심 요소기술 개발,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 등 신규 서비스 모델 창출 등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도 늘려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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