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50센트, 비트코인으로 '돈방석'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8/01/25 [15:59]
미국 유명 래퍼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50센트가 비트코인으로 큰 돈을 벌어 화제다.
50센트는 한 때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사업에 성공해 래퍼 가운데 손꼽히는 부자였지만 성관계 동영상 유출로 인한 위자료와 사업 실패로 결국 파산 신청을 했다.
그런 50센트가 23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이미지와 약간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며 자랑하는 글을 올린 것이다.
유명인 가십 사이트인 TMZ에 따르면 지난 2014년 50센트의 다섯 번째 앨범 ‘Animal Ambition’ 발매 당시 그는 뮤지션으로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으로 앨범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700 BTC(비트코인), 당시 시세는 약 40만 달러 가량이 결제됐다. 현재 시세로 계산하면 약 80억원 이상인 것이다.
50센트는 그동안 이를 잊고 있다 최근에야 자신의 계정에 비트코인이 잠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야말로 돈벼락을 맞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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