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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체인 NFT 분석 플랫폼 NFT Clip, 고래(Whales) 서비스 론칭 예정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2/08/11 [16:21]

멀티체인 NFT 분석 플랫폼 NFT Clip, 고래(Whales) 서비스 론칭 예정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2/08/11 [16:21]

 

멀티체인 NFT 분석 플랫폼 NFT Clip이 신규 서비스 ‘고래(Whales)’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NFT 시장에서 고래는 NFT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개인이나 기관을 의미한다. NFT Clip은 이 고래의 범위를 ‘지갑 내 총 NFT 가치가 한화 약 10억 원 이상인 지갑’으로 좁혀 약, 1,500여 개의 지갑 주소들의 리스트와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게 했다. 

 

NFT 시장에서 고래의 움직임이 중요한 것은 고래들의 거래가 NFT의 가격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 시장에서 대주주의 자사주 매도가 가격 하락의 시그널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 때문에 NFT 시장에서는 고래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자 하는 니즈가 항상 있어왔다. 하지만 일반 NFT 투자자들이 고래의 거래를 일일이 파악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이에 지난 5월 론칭 이후 다양한 지표를 통해 NFT 시장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투자자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던 NFT 클립에서 ‘고래(Whales)’ 서비스를 8월 중 론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래(Whales)’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주요 고래 활동 배너 ▲고래가 보유한 TOP3 NFT Collections ▲고래 지갑의 투자 손익 ▲고래의 보유 NFT 수 ▲실시간 거래가 일어난 고래의 지갑 주소 ▲실시간 고래들의 거래 타입 및 거래 NFT 컬렉션 ▲거래 가격 및 가스피(Gas fee)를 확인할 수 있다. 

 

NFT Clip 관계자는 “NFT 관련 정보에 대해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고래 추적 서비스 론칭을 통해 블루칩 NFT의 거래 정보를 고래들의 거래를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할 길이 열렸다” 며 “NFT Clip은 앞으로도 NFT 투자자들에게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새로운 NFT를 발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NFT Clip이 론칭 후 약 3달간 확보한 거래 데이터는 28억 개, 트위터/디스코드 등 커뮤니티 데이터는 9억 3천만 개이며, NFT Clip이 다루고 있는 NFT 컬렉션 데이터들의 총거래 규모는 30조 원에 달한다. 또한, NFT Clip은 NFT 거래 기준 1위, 2위 블록체인인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모두 취급하고, 국내 개발 블록체인인 클레이튼 데이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하는 등 정보 집약적 데이터 정보를 제공해 NFT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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