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 엔진 기업인 바이두(百度)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앱) “라이츠거우(莱茨狗)를 출시한다.
5일 테크웹(TechWeb) 보도에 따르면, 이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반려동물 양육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말하면 강아지를 입양해서 키우는 게임이다.
‘라이츠거우’는 10종의 다른 모양의 반려견을 일컫는 말인 ‘샤오라이(小莱)’을 입양할 수 있으며, 각각 체형, 눈, 입, 전신 색 등 다양한 특성을 조합할 수 있다. 그 조합을 통해 보통, 희귀, 출중 등과 같은 등급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실제 화폐가 아닌 일종의 토큰으로 ‘라이츠거우’를 구매해야 하고 바이두 지갑을 다운 받아야만 거래가 가능하다.
바이두 관계자는 “라이츠거우 프로젝트는 바이두의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해 새롭게 시도한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위대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크립토키티는 반려묘를 거래하는 가상 고양이 양육 게임이다. 이 게임이 출시될 때만 해도 개발자들은 이렇게 큰 인기를 얻을 것라는 것을 예상치도 못했다. 크립토키티는 가상화폐 이더리움(ETH)의 블록체인 기술을 쓰고 수집한 고양이를 이더리움으로 사고 팔며 기르고 소장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