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라이벌 솔라나(Solana, SOL)가 스마트폰에 이어 배럴다오(Barrel DAO)를 통해 맥주를 생산하는 등 대중적 인지도 확장에 나서 화제가 되었다.
※ 관련 기사: [포토]솔라나(SOL), 스마트폰 이어 맥주도 출시
반면, 또 다른 이더리움 라이벌 아발란체(Avalanche, AVAX)의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가 미국 로펌을 통해 솔라나 랩스(Solana Labs), 바이낸스(Binanace), 디피니티(Dfinity) 등에 악의적인 소송을 제기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되었다.
※ 관련 기사: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 바이낸스 등 경쟁사에 '악의적 소송' 사주 의혹
솔라나와 아발란체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일주일간 솔라나는 275회, 아발란체는 139회 언급됐다.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64%, 부정 36%,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1위’, ‘인상적’, ‘탁월’, ‘사고 싶다’, ‘기여하다’, ‘낫다’, ‘진심’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공격적’, ‘큰 문제’, ‘가격 오르다’, ‘공포’, ‘처참하다’, ‘손실’, ‘고통’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아발란체의 이미지는 긍정 76%, 부정 23%, 중립 1%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소통하다’, ‘감사하다’, ‘적극적’, ‘열정’, ‘높은 관심’, ‘잘만들다’, ‘사고싶다’, ‘탄탄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의혹’, ‘불법’, ‘처참하다’, ‘악의적’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솔라나·아발란체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뉴스 웹사이트 디크립트는 블록체인 플랫폼 헬륨(Helium)이 자체 블록체인엣 ㅓ솔라나로의 전환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HIP 70에는 헬륨의 핵심 개발자가 헬륨의 속도, 안정성, 사용자 추가 지원 능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솔라나 전환을 원한다고 기술되었다.
헬륨 재단(Helium Foundation) 공식 블로그에는 “솔라나는 규모와 커뮤니티, 결합성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모로 헬륨에 큰 이익을 줄 수 있다. 솔라나로 전환한다면, 헬륨 네트워크와 사용자의 범위, 영향, 혜택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글이 게재되었다.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매체 FX스트리트는 솔라나가 심각한 과매도 상태가 오래 이어졌으나 회복세를 이어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32달러 선을 넘지 못하면서 지속 가능한 상승세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솔라나의 하락세 방어를 위해 30달러에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어서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아발란체가 8월 한 달 동안 40% 하락했다고 설명하며, 곰 세력이 심리저항선인 20달러 선을 다시 정복하려는 시도가 거부되었다고 전했다. 만약, 하락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곰 세력이 17.5달러 선에 장벽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
다만, 현재 21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24.7달러를 돌파한다면, 약세 전망은 무효가 될 것이다. 더 나아가 8월 고점인 30.87달러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아바랩스 회장 존 우(John Wu)는 8월 26일(현지 시각) 방송된 블룸버그 뉴스 크립토 리포트 채널을 통해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암호화폐 가치 상승 가능성을 낙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머지 업그레이드가 아발란체에 미칠 영향성에 대해 “아발란체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의 호환을 지원한다. EVM 호환성을 지원하는 암호화폐의 시세는 이더리움의 가치 변동성에 따라 변화한다. 그러므로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아발란체의 사용자 수와 아발란체 네트워크 기반으로 개발되는 앱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솔라나·아발란체, 오늘의 시세는? 8월 31일 오전 11시 36분 코인마켓캡 기준 솔라나의 시세는 전일 대비 0.59% 상승한 32.18달러이며, 아발란체의 시세는 4.13% 상승한 19.8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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