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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인터뷰] 네뷸라 제노믹스 CEO "블록체인으로 내 DNA 사고 판다"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6/17 [10:20]

[코리 인터뷰] 네뷸라 제노믹스 CEO "블록체인으로 내 DNA 사고 판다"

김진범 | 입력 : 2019/06/17 [10:20]

"사람들이 유전자 배열 연구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굳이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참여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용자와 연구원을 직접 연결해 정보를 얻고자 하는 연구원 측이 연구비를 지불하게 합니다. 사용자는 무료로 자신의 유전자 연구 결과를 제공 받고, 이를 활용해 꾸준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뷸라 제노믹스(Nebula Genomics)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카말 오바드(Kamal Obbad)의 발언이다.

 

네뷸라 제노믹스는 2018년 2월 설립된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의료 데이터 저작권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네뷸라 제노믹스 플랫폼은 사용자가 자신의 DNA 데이터를 직접 제약업체나 연구소 등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작 불가능성’, ‘위변조 불가능성’의 특징을 가진 블록체인의 주요 도입 분야로 정보의 무결성이 주요한 ‘데이터 보관’ 분야가 꼽힌다. 저작권, 증명서를 넘어서 의료 분야의 개인정보 데이터는 정보의 무결성만으로도 기존 업계 대비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네뷸라 제노믹스의 카말 오바드의 인터뷰 전체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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