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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텐슈타인 왕자, 암호화폐·블록체인 투자에 관심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18/02/09 [10:49]

리히텐슈타인 왕자, 암호화폐·블록체인 투자에 관심

김진범 기자 | 입력 : 2018/02/09 [10:49]

▲ liechtenstein     © 코인리더스

 

 

인구 4만여 명의 유럽 소국인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의 알로이스(Alois) 왕자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투자에 관심을 표명했다.


8일 크립토 데일드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자리 잡은 리히텐슈타인은 독일어권 소국가이며, 실제 통치권의 대부분은 후계자로 알려진 알로이 왕세자가 보유하고 있다.


알로이스 왕자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은 비롯한 암호화폐는 앞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한 매력적인 분야"라며, "암호화폐가 위험 요소가 있는 건 맞지만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앞으로 국가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는데 기술적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의 조세피난처 역할을 수행했던 리히텐슈타인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세계 금융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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