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담당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가 윌리엄 힌먼 SEC 전 임원이 작성한 문서 공개 판결을 내렸다. 해당 문서는 XRP 토큰의 미등록 증권 판매 여부를 판단할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으며,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는 리플 측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 관련 기사: 美 법원, SEC에 힌먼 문서 공개 명령...리플(XRP) 랠리 재개
현재 힌먼의 문서 공개 판결에 따라 리플이 랠리를 기록하였다. 덩달아 해외송금 암호화폐 프로젝트에서 리플의 라이벌을 자처한 스텔라(Stellar, XLM)도 간밤 반등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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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vs 스텔라, 언급량 추이는?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일주일간 리플은 2,412회, 스텔라는 4,231회 언급됐다.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57%, 부정 27%, 중립 1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무료’, ‘존잘’, ‘잘하다’, ‘만족’, ‘긍정적’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도하다’, ‘폭등’, ‘폭락’, ‘급락’, ‘가격폭등’, ‘얼다’, ‘공포’, ‘좋지않다’ 등이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와 ‘달다’가 있다.
스텔라의 이미지는 긍정 77%, 부정 18%,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기적’, ‘신상’, ‘감사하다’, ‘기대’, ‘행복하다’, ‘좋다’, ‘믿음’, ‘즐기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싫어하다’와 ‘잘모르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짜다’ 단 하나이다.
리플·스텔라 관련 주요 이슈
9월 29일(현지 시각), 리플 레저 재단(XRP Ledger Foundation)은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연례 행사인 ‘Apex: XRPL Developer Summit 2022’을 개최했다.
리플 레저 공동창립자이자 리플 최고 기술 관리자인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행사 현장에서 XLS-20 표준과 자동화 시장 메이커(Automated Market Maker) 기능을 포함해, 리플 레저에 기여한 바와 미래를 제시했다.
NFT 아티스트 Ragzy도 행사 연설 무대에 올랐다. Ragzy는 슈워츠와 함께 NFT 민팅 시 XRP 레저를 선택한 이유와 XLS-20 표준이 크리에이터에게 선사하는 장점을 이야기했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는 리플 황소 세력이 0.5달러에 형성된 8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다시 장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황소 세력은 0.56달러 선 돌파 여부를 핵심으로 보고 있다. 만약, 0.56달러 선을 넘어선다면, 0.6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리플 시세가 0.45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강세 전망은 무효가 될 것이다.
온라인 뉴스 미디어 유투데이는 스텔라가 지난 한 주간 수익성이 가장 낮은 가상자산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하락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스텔라는 일주일 동안 10% 이상 폭락했다. 간밤 5%대 랠리를 기록했으나 현재 스텔라의 시세는 최고가 대비 85% 낮은 수준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일일 시세 흐름 차트를 분석하며, 스텔라가 20일 EMA보다 낮은 0.11232달러 선에서 시세 변동 흐름을 멈추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스텔라의 현재 시세가 1년 전보다 67% 낮다고 전하며, 그 이유로 가격 흐름의 근본적 백업 부재와 약세장에서 큰 손실을 면치 못한 상황을 언급했다.
리플·스텔라, 오늘의 시세는? 9월 30일 오후 12시 56분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의 시세는 전일 대비 8.72% 상승한 0.4796달러이며, 스텔라의 시세는 5.19% 상승한 0.114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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