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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핵연구소 엔지니어들, 비트코인 채굴 모의 '구금'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18/02/11 [11:58]

러 핵연구소 엔지니어들, 비트코인 채굴 모의 '구금'

김진범 기자 | 입력 : 2018/02/11 [11:58]

 

러시아의 최고 핵 연구 기관의 엔지니어들이 컴퓨터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려고 시도하다 발각돼 당국에 구금됐다.


러시아 사로프(Sarov)에 있는 러시아핵센터는 9일(현지시간) 몇몇 직원들이 업무용 컴퓨터로 비트코인 채굴을 모의한 사실이 발각돼 연행됐다고 밝혔다고 인테르팍스통신(Interfax news agency)이 보도했다.


러시아핵센터 대변인 타티아나 잘레스카야(Tatiana Zalesskaya)는 비트코인 채굴은 제 때 차단됐으며, 발각된 연구원들에 대한 사법 처리 절차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잘레스카야 대변인은 "이런 행위는 기술적으로 아무런 미래가 없으며 범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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