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블록체인 동향]카르다노, 인도 개발자 양성…오라클·IBM·인텔, 생태계 진입 가속화
이머고, 인도서 아카데미 설립…블록체인 기술·카르다노 교육
일본에 본사를 이머고(Emurgo)가 개발자들에게 블록체인 기술과 카르다노(Cardano, ADA)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인도 뱅갈루루에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설립했다고 인도 현지 온라인 미디어 더힌두비즈니스라인(thehindubusinessline)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 Venkatesan 이머고 CEO는 "현재 인도에는 약 19,000 명의 블록 체인 개발자가 있다. 우리는 향후 1년간 약 25만 명의 새로운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인도 정부가 블록 체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해당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루트를 마련 한다면 블록체인 기술자들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라클, 환경 보호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파트너십 체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트(Blokt)에 따르면, 글로벌 IT 기업 오라클(Oracle)이 꿀벌 보호 프로젝트 '월드 비 프로젝트(World Bee Projec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향후 양사는 분산원장기술(DLT) 및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 벌집의 상태를 분석하고 꿀벌 보호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는 업계 전문가를 인용, "이번 협력은 환경 보호에 블록체인을 도입한 사례로, 다양한 산업 내 블록체인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텔, 하이퍼레저 블록체인 프로젝트 후원
글로벌 테크기업 인텔이 하이퍼레저의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그래밍 프로젝트를 공동 후원한다고 3일(현지시간) 포브스가 보도했다. 하이퍼레저 트랜잭트(Hyperledger Transact)는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을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 또는 소프트웨어 공유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호환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툴이다. 한편 하이퍼레저 트랜잭트에는 IBM, 인텔, 비트와이즈IO, 카길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IBM, 은행보증 처리 위한 블록체인 파일럿 실시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BM은 호주 금융서비스업체 4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은행보증 처리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실험에 들어간다. 파일럿 ‘라이곤(Lygon)’에는 IBM, 호주·뉴질랜드은행그룹, 커먼웰스은행, 부동산업체 센터그룹(Scentre Group), 호주의 첫 번째 은행인 웨스트팩(Westpac)이 참여하며, 앞으로 8주간 상가 부동산 임대 고객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라이곤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상가 부동산 임대 부문의 은행보증 발행 및 관리를 디지털화하여 사기 위험과 오류를 줄이고 투명성과 보안을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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