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6,517회, 이더리움은 1,754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 중 비트코인의 언급량이 급증한 10월 18일, 비트코인 장기 홀더가 BTC 바닥 매수에 나섰다는 내용의 비트파이넥스 알파 보고서가 발행되었다. 지난 3개월 동안 비트코인 장기 홀더가 매수한 BTC 토큰은 총 50만 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 관련 기사: 비트코인 장기 홀더, 바닥 매수 나서나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53%, 부정 42%,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세계 최초’, ‘무료’, ‘효과적’, ‘가깝다’, ‘강세’, ‘회복하다’, ‘안정적’, ‘상승세 보이다’, ‘보상’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손실’, ‘실패하다’, ‘우려’, ‘급락’, ‘폭락’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가 있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54%, 부정 43%, 중립 3%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무료’, ‘도움’, ‘호조’, ‘혁신적’, ‘효율적’, ‘안전하다’, ‘보상’, ‘강세’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멀다’와 ‘공포’, ‘경기침체’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독립적’이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엘살바도르 소재 센트럴아메리칸대학교에서 발표한 엘살바도르 국만 1,2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 응답자 71%는 “정부가 비트코인에 공공 예산 지출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답변한 사실을 보도했다.
응답자 중 비트코인이 엘살바도르 법정 통화로 지정된 후 결제 화폐로 비트코인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변한 이는 단 24.4%로 집계됐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고래 세력 거래 데이터 모니터링 플랫폼 웨일맵(Whalemap)의 트윗을 인용, 10월 18일(현지 시각), 비트코인이 약세장에 전환한 뒤 사상 최초로 비트코인의 이체 금액이 총 6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또, 웨일맵은 2018년 12월 이후 고래 세력이 한 번에 BTC 토큰 3만 2,000개를 동시에 이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웨일맵은 BTC 토큰 3만 2,000개를 한 번에 이체한 세력의 정체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약세장에서 관측할 수 있는 전형적인 동향이라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Fidelity Digital Assets)이 10월 28일부터 기관 투자사의 이더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라는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 이더 토큰 거래는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의 모기업인 피델리티를 통해 기관 투자사에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뉴스 미디어 데일리호들은 시장 조사 기관 샌티먼트(Santiment)의 신규 보고서를 인용, 지난 한 달간 이더리움 고래 세력이 축적한 이더리움 토큰 가치가 총 45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샌티먼트는 “9월 11일부터 이더리움 억만장자 고래 세력이 100만 개가 넘는 ETH 토큰을 보유했으며, 고래 세력의 보유 토큰은 350만 개 이상으로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고래 세력의 이더리움 토큰 보유량이 14% 증가했다. 현재 이와 같은 흐름이 관측된 지갑 수는 132개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샌티먼트는 이더리움 단기 홀더와 ETH 샤크(ETH shark) 세력은 주요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매도하며, 토큰 보유량을 줄인 사실을 함께 확인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10월 21일 오후 2시 56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44% 하락한 1만 9,057.34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0.3% 하락한 1,288.7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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